안녕하세요.
독서지도사 노지밥입니다. 오늘은 독서의 힘, 그 중요성을 역설하는 영화의 한 클립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2011년작의 영화 '디태치먼트'입니다. 유태인 학살을 담은 영화 '피아노'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애드리안 브로디의 연기력이 빛을 발하는 명작인데요. 혹자는 이 영화를 교육영화라고 소개하기도 하는데, 주인공인 애드리안 브로디의 직업이 교사이며 학교가 주무대이여서 그렇게 보는 거 같습니다.
'디태치먼트'란 '분리불안'을 뜻하는 단어인데, 일곱살에 엄마가 자살하는 것을 목격한 애드리안 브로디가 계약교사로 여기저기 전전하는 모습과 유난히 문제아가 많이 모여있는 영화적 배경이 이 제목을 이해하게 해줍니다.
애드리안 브로디는 제작자로도 참여했는데, 30년간 교직에 있던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아 더 애정이 가득했던 거 같습니다.
제가 소개할 장면은
비록 혼란스러운 성장 과정에서도 우리가 독서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한다는 것을 역설하는 애드리안 브로디의 모습인데요.
그의 강렬한 연기도 보시고, 명품 대사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Gi7ImN6wb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