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철 음식! - 해산물의 천국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독서지도사 노지밥입니다~^^

 

 제철 음식 잘 알고 챙겨드시고 계신가요?

 

 동의보감에서 겨울은 폐장이라 불립니다.

 

 폐장(閉藏)이란 닫을 폐(閉) 자와 저장할 장(藏) 자를 써서 감추고 저장한다는 뜻입니다. 겨울철은 수확한 것을 저장하는 시기라는 것이죠.

 

 계절의 특징에 따라 잘 보내야 사람의 몸도 건강해집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겨울이 참 춥지 않니? 라고 물어보면 열에 아홉은 '하나도 안춥다고'합니다. 얼굴이 벌겋게 열이 날 정도로 집을 따뜻하게 만드니 이런 불상사가...(?) 혹독한 겨울나기를 하는 동물들을 다룬 이야기를 하기도 어려울 정도지요. 실내적정온도라는 것이 있잖아요. 안과 밖의 온도차가 너무 크면 병이 나기 쉽습니다.

 

 봄에는 살리고 여름에는 기르고 가을에는 거두어들이고 겨울에는 저장하는 그 섭리대로 생활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러지 못하면 그 다음 계절에 탈이 날 수도 있지요.

 

 제가 새해를 맞아, 부산에 다녀왔는데요.

 

 어느 것이 제철 해산물인지, 또 그 싯가와 맛난 비주얼을 영상으로 담아왔답니다. 함께 보시죠~^^

 

 

 

 겨울이 제철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아닌 해산물들도 좀 보일거에요~

 

 일단 지금 먹기 좋은 해산물은!!! 킹크랩 굴 과메기 등 입니다.

 

 킹크랩 : 간장과 심장을 강화시키는 타우린이 많아 성인병 예방에 매우 유용하다.

 

 굴 : “바다에서 나는 우유”라는 말이 있듯 영양적으로 완전 식품에 가깝다. 부족한 아미노산을 보충할 수 있고, 소화 흡수가 잘 되므로 회복기 환자나 노인, 아이들에게도 두루 좋다. 특히 ‘비타민과 무기질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데 철분, 아연, 칼슘, 인 등이 고루 들어 있어 빈혈 치료에도 아주 좋다. 또 타우린, 셀라늄, EPA가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등의 성인병 예방에 좋다. 한방에서는 간장 및 장 질환, 두통에 효과가 있고, 땀이 많거나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에게도 좋다고 한다.

 

 과메기 : 어린이 성장과 피부미용에 좋은 DHA와 오메가3지방산의 양이 원재료인 청어나 꽁치보다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 생산 과정에서 핵산이 더 많이 생성되어 피부노화, 체력저하, 뇌 쇠퇴 방지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산까지 해산물 먹으러 가기 어려우시다면, 가까운 노량진시장으로~~!!

 

 

 

 

 그 밖에 겨울에 먹으면 좋은 제철 음식은...

 

 뿌리 채소로는 우엉, 더덕~

 

 과일은 딸기와 한라봉!!

 

 해산물은 꼬막, 도미, 아귀 등이 있습니다!

 

 

 맛있는 제철 음식과 함께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