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서지도사 노지밥입니다.

 

앞서 창의 인성에 대한 글을 포스팅했었는데요.

 

그러한 주제를 기치로 가정에서도 행동할 수 있도록... 책 3권을 추천해드려요. ^^

 

 

1. 초등 저학년 -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 너무 속상하면 (글/그림: 몰리뱅 , 출판사 책읽는 곰)

 

 

 

 그 중에서도 저는 '속상하면'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아이들은 뭔가 다른게 보이면 그걸 '이상하다, 잘못됐다'라고 표현하지요. 이 책을 통해서 상대에게 자신의 말들이 어떻게 전달되는지 이해하고 상대를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서로 다른 생각을 존중해주세요!

미술 시간에 소피는 가장 좋아하는 너도밤나무를 그렸어요. 소피가 느낀 그대로 파랗게 칠했습니다. 나무가 돋보이게 하늘은 주황색으로 칠했고요. 그러자 앤드루가 소피에게 말했어요. “소피, 그림이 틀렸어. 진짜 나무는 파랗지 않아. 하늘도 괴상한 주황색이잖아!” 다른 친구들도 소피 그림을 보고 킥킥대며 소곤거립니다. 소피는 너무너무 속상해서 그 자리에서 사라지고만 싶었습니다. 소피는 정말 틀리게 그린 걸까요?

 

2. 초등 중학년 - 최고의 불량짝꿍 (글 : 박현숙 / 그림 : 김정진, 출판사 : 씨즐북스)

 

 

 

 공부 잘하는 것을 가장 최고로 치는 엄마! 초등학생이 되자 갑자기 공부천재들이 되어가는 엄친아들 사이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주인공. 게다가 불량품같은 내 짝꿍까지... 그런데 선생님은 뭐든지 짝꿍이랑 하길 원합니다. 그 사이에서 주인공은 '배려'가 무엇인지 '함께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가는데... 이타심을 배울 수 있는 책!

 

 

3. 초등 고학년 - 내가 슈퍼 히어로라면 (글 카트린느 라코스트 / 그림 정문주, 출판사 스푼북)

 

 

 

 초능력을 갖고 싶고, 슈퍼 히어로가 될 수 있는 방법을 나탕이 알고 있습니다. 진짜 슈퍼 히어로가 갖춰야 하는 것은 이타주의 자라고 말합니다. 이타주의자는 '나탕'처럼 주위 사람들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줄 알며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할 수 있으면 슈퍼 히어로가 될 수 있는 첫 번째 조건을 갖춘것입니다. 나탕이 슈퍼 히어로가 될 수 있었던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있습니다.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인성입니다. ^^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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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밥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고 생각하며 '인간다운게 무엇일까?','인생을 즐겁게 살자'를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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