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슈되고 있는 기사들을 보며, 새삼 느낀다.
청소년들 대단하다 ...
교과서 국정화, 국정농단 개입, 위안부 합의 찬성에 빛나는(?) 강은희 교육감에게서 배울 것이 없다고 판단한 대구의 학생들은 청와대에 당선 철회 청원을 넣었고 현재 1만 5천명 이상의 동의를 구했다고 한다.
그리고 한가지 더, 나 때는 가슴 꽉끼고, 팔만 살짝 들면 배꼽보일 정도로 짧은 하복 상의를 불편해도 바꿀 생각은 전혀 못했었는데 ...
아이들은 바로 하복을 교체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한다. 이 의견 역시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여러 제목, 비슷한 양상으로 올라와 있다. 또 유투브에 꼼꼼하게 아동복과 비교해놓은 영상도 만들어놓았다.
나이는 어리지만, 어른보다 훨씬 더 나은 판단과 행동을 보여주는 우리 청소년들이 존경스럽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 30대는 20대 같고, 20대는 10대같고, 10대는 20대 같은 요즘 분위기?! 1,2,30대가 거진 거기서 거기인 거 같다. (막판에 갑자기 뜬금없는 소리...) 30대로서 뭔가 반성하게 되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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