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거는 별림애게 소원을 비러씁니다. 머기를 주새요.]
엄마 : 앗, 고칠 게 많네~ 엄마랑 한번 고쳐볼까?
아들 : 소리 나는 대로 다 잘 썼는데 왜 그래~
[악어는 별님에게] 고치는 중
아들 : 아아, 지우지마~ 힘들게 썼던 말이야~
엄마 : 힘들게 썼으니까 바르게 고쳐야지.
아들 : 그냥 넘어가자, 응?
엄마 : 안돼.
아들 : 왜?
[악어는 별님에게 소원을 빌었습니다. "먹이를 주세요."]
아들 : 아, 힘들어 그만할래. 자꾸 고치는 거 시키면 안 할래~
엄마 : 맞춤법에 맞게 잘 고쳐서 쓰는 게 중요해. 힘들어도 해보자.
아들 : 아, 왜~
바로, 이때!!!
우리 엄마들은 무어라 말해주면 좋을까요?
하나, 맞춤법을 익히는 것은 자기 생각을 상대방에게 더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기발한 발상들과 풍부한 감상, 설득력도 중요하지만, 서로 간의 약속인 맞춤법을 잘 지켜준다면 말하려는 의도가 더 분명하게 전달되겠죠?
단순히 공부를 위한 공부, 받아쓰기 시험을 위한 맞춤법 공부가 아니라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점이란 걸 강조해주세요~
둘, 나중에 남자친구, 여자친구 사귈 때 매력이 훅 떨어진다는 점을 알려주세요. ㅋㅋ
엄마 : 앗, 고칠 게 많네~ 엄마랑 한번 고쳐볼까?
아들 : 소리 나는 대로 다 잘 썼는데 왜 그래~
[악어는 별님에게] 고치는 중
아들 : 아아, 지우지마~ 힘들게 썼던 말이야~
엄마 : 힘들게 썼으니까 바르게 고쳐야지.
아들 : 그냥 넘어가자, 응?
엄마 : 안돼.
아들 : 왜?
[악어는 별님에게 소원을 빌었습니다. "먹이를 주세요."]
아들 : 아, 힘들어 그만할래. 자꾸 고치는 거 시키면 안 할래~
엄마 : 맞춤법에 맞게 잘 고쳐서 쓰는 게 중요해. 힘들어도 해보자.
아들 : 아, 왜~
바로, 이때!!!
우리 엄마들은 무어라 말해주면 좋을까요?
하나, 맞춤법을 익히는 것은 자기 생각을 상대방에게 더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기발한 발상들과 풍부한 감상, 설득력도 중요하지만, 서로 간의 약속인 맞춤법을 잘 지켜준다면 말하려는 의도가 더 분명하게 전달되겠죠?
단순히 공부를 위한 공부, 받아쓰기 시험을 위한 맞춤법 공부가 아니라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점이란 걸 강조해주세요~
둘, 나중에 남자친구, 여자친구 사귈 때 매력이 훅 떨어진다는 점을 알려주세요. ㅋㅋ
이렇듯 많은 분들이 맞춤법을 틀리는 이성친구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는 점...!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성인이 돼서 맞춤법을 심하게 틀리게 되면 그다지 좋은 인상을 줄 수 없다는 점을 상기시켜주세요.
(이 부분은 좀 억지스러운 부분이 없잖아 있지만 잘 먹힌답니다 ^^)
그렇다면!!!
맞춤법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요?
하나, 발음과 실제 글자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글의 앞부분에서 보여드린 엄마와 아들의 대화처럼 모든 글자를 다 소리 나는 대로 쓰지 않는다는 점을 알고, 틀릴 때마다 고쳐가며 익혀야 합니다.
처음에는 조금 더디더라도 글을 쓸 때마다 반복해서 고치다 보면 자연스레 익힐 수가 있지요.
특히 자주 틀리는 부분에 대해서는 포스트잇에 적어 잘 보이는 곳에 붙여주세요!
둘, 다양한 예를 통해 맞춤법의 여러 규칙을 파악합니다.
맞춤법이라고 해서 전부 다 외울 필요는 없지요.
비슷한 방법으로 반복되는 것들이 있다면 함께 규칙을 발견해 보아요.
잡아요[자바요] 웃어요[우서요]
앞의 받침 'ㅂ'과'ㅅ'이 뒷글자 초성이 'ㅇ'일 경우 뒤로 넘어가 발음된다는 것 같은 걸 함께 발견해보는 거지요.
접어요[저버요] 벗어요[버서요]도 마찬가지네!!
셋, 책을 읽고, 재밌었던 장면을 짧게라도 써보면 좋아요!
감상문을 적는 게 아니에요. 일종의 필사처럼, 한 문장씩 따라 적어보는 거예요.
그런데 내가 맞춤법 고쳐준답시고 틀리면 어쩌나 걱정하는 엄마들 계시죠?
걱정 마세요! 이 노지밥 선생님이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맞춤법 시리즈를 연재할 예정입니다~ ^^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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