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서 지도사 노지밥입니다 ^^

시간 관리 하는 습관이 어릴 적부터 잘 길러지면 얼마나 좋을까? 방학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이 시간관리 훈련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

시간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누구는 시간에 늘 끌려다니고, 누구는 시간을 끌고 가지요.

그 팁으로 두가지를 말씀드립니다.

첫째로, 하고 싶은 일보다 중요한 일을 먼저 하는 습관을 갖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어떤 일이 더 중요하고, 먼저 해얄지 우선 순위를 정해보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여러 가지 할일 목록을 쭉 적어보고, ‘중요한 일’의 기준을 정해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둘째로, 아이 스스로 시간 계획을 세울 수 있어야 합니다. “몇시까지 수학문제집 몇페이지 풀고, 몇시부턴 영어숙제해” 하고 스케줄을 세세하게 짜주는 부모님들이 많이 계시지요.
얼핏 보기에 아이를 도와주는 일 같지만 실은 아이가 스스로 시간 관리 하는 습관을 키우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이랍니다.
학습 계획을 세울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학습할 양’을 중심으로 계획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은 수학 문제집을 5쪽 풀어야지’라고 양을 중심으로 계획하면 시간을 예측하기 어렵지요. 1시간 내에 완수하겠다고 계획했으나 내용이 쉬우면 30분 안에 끝나기도 하고, 어려우면 2시간이 걸리도 하지요. 학습양이 아닌 ‘오늘은 이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보겠어’라는 식의 ‘학습 목표’ 중심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목표 중심으로 계획을 세우려면 일단 스스로를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현재 능력치를 알아야 계획하는 학습 황동에 걸리는 시간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최대 집중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언제 학습할 때 효율이 높은지를 알면 훨씬 효과적으로 시간 계획을 세울 수 있지요.

결국 그 시작은 자기 자신을 바로 알고 정리해보는 게 먼저가 되겠네요 ~ 오늘 한번 아이와 함께 차분히 앉아 이야기를 나눠보며 아이의 꿈을 향해 한걸음씩 걸어가 보는 거 어떨까요? ​



​이 게시글은 한우리 독서 신문 8월호에 있는 글을 재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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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고 생각하며 '인간다운게 무엇일까?','인생을 즐겁게 살자'를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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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는 삶. 마이너스가 되면 안되겠지만 너무 이리저리 계산하고 부를 축적하는데 온갖 힘을 쏟다보면 사람은 안보이고 돈만 보인다. 많은 것을 잃게 된다. 그리고 마음은 또 왜그리 각박해지는지. 이 세상에서 그렇게 외롭게 살기엔 사랑해야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

아아, 위에 글은 신약성경 디모데전서란 책 6장 1절부터 10절까지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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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성과와 소유가 모든 것인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나를 좋게 보거나 필요로 하는 것은 내가 무언가를 소유했거나 성과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의미있는 삶보다는 바쁜 삶, 창조성보다는 효율성, 신비보다는 관리가 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해 버렸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우리 내면에서는 뭔가 진짜 중요한게 빠진 듯한 느낌에 사로잡힐 때가 있습니다. 이런 내면의 음성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아마 다음과 같은 것입니다. "로맨스가 필요해!"

 

 로맨스는 연가, 모험, 설렘 등으로 변역되는 단어입니다. 사람의 내면에는 모두 연애를 향한 갈망이나 모험을 향한 갈망이 있으며 그것을 통해 설렘을 경험하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이런 감정을 철학 용어로는 '초월성을 향한 동경'이라고 표현합니다. 누군가 도전을 통하며 자신의 능력을 초월하는 일을 이루어냈을 때 우리가 함께 설렘을 느끼는 이유는 이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같은 로맨스와 초월성을 향한 동경은 우리가 좋아하는 동화들의 기본 콘센트입니다.

 

 이와 같은 성경의 로맨스를 잘 이해하고 문학으로 표현한 작품이 바로 C.S 루이스가 쓴 '나니아 연대기'입니다. 여기에서는 예수님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아슬란은 사자이셔. 그 위한 사자... 그분 앞에서 다리를 사시나무처럼 떨지 않을 사람은 없어... 아슬란은 안전하지 않으시지. 하지만 선한 분이야." 하나님과의 로맨스는 결코 안전하지 않습니다.

 

 

 구약의 야곱 이야기는 형으로부터 장자권을 빼앗아 잘 살았다는 내용이 아닙니다. 도리어 욕심과 속임수로 점철된 그의 인생 전부를 험악한 연단의 시간이 되게 하셨지만, 결국은 이집트의 왕까지 축복할 수 있는 행복자로 바꾸어 주셨다는 내용입니다. 신약의 부자청년 이야기도 안전한 영생의 길을 묻는 그에게 예수님께서 당신과 함께 하는 모험적인 삶을 도전하는 내용입니다.

 

 성경의 로맨스와 동화의 가장 분명한 차이는 결말입니다. 동화는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더래요"로 끝납니다. 그러나 신데렐라가 왕자님과의 결혼 후에 진짜 행복했을까요? 영원한 사랑의 해피엔딩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범죄한 모든 인간은 모두 죽음을 향해 날마다 나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약속하는 영원한 사랑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성경의 로맨스는 조물주가 홀로 고독하게 머리를 쥐어뜯으면서 만들어낸 상상속의 이야기가 아니라 영원한 사랑을 충분히 누리고 계신 삼위 하나님께서, 그것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기 위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6:21-23

  1.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
  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위의 내용은 요약본이고, 자세한 영상은 아래에 있습니다. 

출처 :

http://gtm.or.kr/wp/?page_id=2895&pageid=1&mod=document&keyword=2018.03.14&uid=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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