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서지도사 노지밥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봄방학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제 새학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이들과 지지고 볶느라 지칠 대로 지쳐버린거 아니겠지요~

 

 방학 동안, 아이와 더 오래 시간을 보내면서 학교 보낼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면...

 

 

 

 다음의 질문들을 보며 스스로 점검해보세요.

 

 1. 나의 어린 시절을 기준으로 내 생각을 자녀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고 있지는 않은가?

 

 2. 자녀와 함께 아침 식사를 하는가?

 

 3. 자녀의 등교 시간이나 식사 시간을 잔소리하는 시간으로 쓰고 있진 않는가?

 

 4. 나의 잘못을 인정하기 싫어서 자녀를 핑계 삼은 적은 없는가?

 

 5. 이미 저지른 잘못에 대해 자녀가 깨달았음에도 불구하고 두고두고 되풀이하여 야단친 적은 없는가?

 

 6. 자녀에게 잘 대하고 못 대하는 것이 내 기분에 의해 좌우된 적은 없는가?

 

 7. 아이가 힘들어 할 때 잘잘못을 따지지 않고 조용히 격려해 주는가?

 

 8. 자녀와 가장 친한 친구는 누구인지, 자녀가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알고 있는가?

 

 9. 자녀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이 되고 싶어 하는지를 알고 있는가?

 

 10. 자녀가 이룬 것이 아무리 사소할지라도 진심으로 기뻐하고 칭찬해 주는가?

 

 11. 자녀와 함께 즐거운 대화, 노는 시간을 갖고 있는가?

 

 

 하나 하나 읽으며 그저 한숨만 쉬고 계신다면

 

 이제 우리가 바뀌어야할 때~

 

 단번에 모든 것이 바뀔 수는 없겠지요.

 

 이 중에 단 하나라도 마음 깊이 고개 숙여지는 문항이 있다면 그 부분에 집중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자녀와 함께 행복한 봄맞이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 글은 한우리독서신문 2018년 3월호에서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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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밥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고 생각하며 '인간다운게 무엇일까?','인생을 즐겁게 살자'를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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